3분 독후감

[이필모 최여진 살사댄스 농후한 몸동작] 이필모 나혼자산다 드라이기 이필모 사타구니 말려, 전현무 공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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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명언

 

긴 공백기간을 깨고, 이필모가 제 3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약 7개월간 자신이 백수생활을 했다고 고백한 이필모, 전원책 박나래 등의 질문 공세에도 솔직 담백한 토크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본 방송에서는 이필모 드라이기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드라이기로 자신의 다리 사이 사타구니를 말린 사건인데, 전현무에게 적극 공감의 눈빛을 보냈으나, 전현무의 공감은 커녕 박나래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대해서 어떤 네티즌은 다음과 같은 레알한 반응을 보였다.

 

"39금방송ㅋㅋㅋㅋㅋ어제 충격에 엄청 웃었네요 재밌게봤어요."

 

사실 39금 방송이 맞다. 이필모가 보여주는 충격적인 장면은 30대도 소화해내기 힘든 화면이다.

특히 신이 내린 몸매로 알려진 최여진과 극강 살사 댄스를 소화해 내고 나서, '이필모 최여진 살사댄스'는 한 동안 이슈거리가 되었다. 최여진의 의상이 과감한 것도 있었지만, 이필모가 사타구니를 드라이기로 말린 것은 인과관계상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기에 충분했다. 일단 시청률을 거의 고재근X남창희 푸케 음식 1분의 영광보다 더 뛰어났을 정도니까 말이다. 이필모 예상보다 예능감이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필모, 사실 굉장히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꽃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 상당히 몸도 근육질이다. 검정색 살사댄스 남성 의상이 옷빨이 잘 받는다고 생각한 것은 비단 필자 뿐만이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 시청자들은 이필모 근육 이라는 검색어로 그의 인기몰이에 관심을 표했다.

 

나혼자산다, 사실 굉장히 재미있고 짐캐리의 트루먼쇼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필모와 최여진 케미 상당하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이필모 팔뚝, 이필모 실핏줄 등 시청자들은 살사댄스의 매너손의 정석을 볼 수 있었다. 이필모의 매너손 뿐만 아니라 최여진의 극강 몸매도 여성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했는데, 사진을 살펴보자. 최여진 살사댄스 의상 등이 너무 파였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원래 살사댄스 라는 것이 그런 의상이 더 잘 어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과정 이후에 왜 이필모가 사타구니에 드라이기로 말렸는지는 인과관계가 확실치 않다.

 

이필모는 “남자는 알잖아요”라고 말하면서 MC인 전현무에게 공감을 요청했지만 박나래는 눈을 손으로 가리며 “뭐 하는 거예요”라고 반응하면서 특유의 리액션을 취했다. 남자는 알잖아요. 물론 남자들이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태평양 쾌남스킨'을 얼굴에 투척한 후, 드라이기로 중요 부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을 말리는 것은 일부 매체나 드라마 등에서 적나라하게 표현된 적이 있어, 그렇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필모처럼 약간은 환상을 가지고 있어야 할 '연예인'이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마치 예전에 '미스코리아'라면 화장실도 안 가고, 똥도 안 쌀 것이다 라고 보이는 반응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필모의 드라이기 사진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사실 회색 티셔츠 부위가 젖어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필모 평소 댄디한 이미지와 나혼자산다 소탈한 이미지가 다르기도 너무 달라서 오히려 그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냈다.

 

또한 좌측의 사진을 보시면, 최여진의 허리가 마치 '활'처럼 휘어 있으면서도 살사댄스를 위해 진짜 살사댄스 의상을 제대로 갖추고 액세서리 까지 한 것을 알 수 있다. 이필모의 측면 모습은 마치 영화배우 주진모 닮은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사댄스, 사실 요즘 힙합 일변도인 대중매체에서 나오기 힘든 춤의 장르이긴 하다.

 

또한, 이필모 다리 근육을 말리는 장면에서는 어떤 네티즌은 다음과 같은 반으의 댓글을 보였는데,

 

"레알 나혼자산다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 몰카보는것 같았네요 ㅎㅎ 아주 칭찬해여 ㅋㅋ"

 

시청자들의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나혼자산다 기획팀의 의도 성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사실 남성이라고 해서, 다들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연예인이 보통 하지 않는 행동, 깔끔 떠는 행동 등에서 사람들은 괴리감을 느껴왔었을 것이다. 예컨데, 잘 차려진 아일랜드 식탁에서 자신이 먹을 음식을 조리하는 유명 연예인들이나, 화롯불에서 미국식으로 바베큐를 준비하는 다니엘 헤니 와는 대비되는 장면이다.

 

약간 거울에 비치는 장면 등 여러 요소로 봤을 때 몰카같은 쾌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 남성의 신체는 언젠가부터 매체에서 함부로 노출되긴 했었다.

 

90년대 초반 MBC 사랑을 그대품안에 라는 드라마에서 극중 '강풍호 이사' 역할로 나왔던 차인표가 자신의 가슴 근육을 좌우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그대로 방송에 나오면서, 심지어 이 장면은 남성의 신체 노출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여진, 평소 신이 내린 몸매로 유명했지만 이번 이필모X최여진 이슈는 한동안 남창희X고재근 과 함께 오랫동안 화젯거리가 될 것임에 틀림 없다.

 

그리고 나는 이 글을 씀과 동시에 라디오스타 최여진 출연편을 시청하기로 결심한다.

 

요새 TV 프로그램, 너무 재미있다.

 

 

[이필모 최여진 살사댄스 농후한 몸동작] 이필모 나혼자산다 드라이기 이필모 사타구니 말려, 전현무 공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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