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후감

[벌써 1년+2017년 신년토론 추억] 유승민, 이재명, 전원책, 유시민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

 

2017년 1월 2일(월) 밤 9시 ~ (100분간)

 

저는 일 탓에 본방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이 방송 굉장히 다시 보기 많이 했었죠. 이런 방송이야말로 본방사수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유시민 작가, 작가라는 수식어가 간단하게 나타났지만, 굉장히 논리적이고, 유익한 토론을 만들어주는 패널이죠.

 

특히 법인세 퍼센트 논란, 법인세율에 대한 전원책 전 자유경제원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설전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이견이 있었죠.

 

벌써 1년이 지났다니, 놀랍네요.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가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원래 시원한 사이다 스타일이니, 이슈가 될만 한 일은 아니었어요.

사실 토론에서 이렇게 큰 목소리 오가고 그러면 시청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몰입은 되는 편이죠. 보통 토론을 사람들이 안 보는 이유가 재미없고, 공감이 안 되어서 잖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민들이 적어도 한 번 쯤은 생각해봐야 할 주제라면, 전원책 변호사처럼 큰 목소리를 내서, 토론 태도 논란 등을 일으킨다손 치더라도 시청률을 일단 올려서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그리고 손석희 진행자의 '중재'가 얼마나 물 흐르듯이 부드러운지 대다수의 국민들은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멤버로 다시 2018년 무술년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요즘 같은 한파에 이런 화끈화끈한 '삼계탕'같은 토론이 너무 그립습니다.

 

[벌써 1년+2017년 신년토론 추억] 유승민, 이재명, 전원책,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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