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는 무엇일까?] 콘텐츠의 독후감을 쓴다
내가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내용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창작물에 대해서 내 의견을 더하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독후감을 쓰는 것이 이 블로그의 정체성입니다.
얏꽁 작가는 1만원대의 저렴한 키보드와 5천원짜리 마우스로 웹툰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인물의 매력 있는 디자인이 굳이 비싼 장비가 없어도 가능한 것입니다.
어떤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많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펜조차 없어도 소설을 쓸 수 있다지요? 일단 저지르는 것에 동의합니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느리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일단 글을 쓰고, 또 수정해 보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열심히 읽고 내 생각을 덧대는 것도 하나의 창작입니다.
콘텐츠의 독후감을 쓰는 것에 문예창작학과 전공은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작가의 지망의 평준화된 지금 우리는 독후감으로 일단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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